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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 "Wouldn't Wanna Know" 영어 가사 / 의미 / 해석 / 뜻 왠지는 모르겠는데 이 노래를 듣다보면, 울컥하는 감정이 든다. 처음 가사를 보지 않고 들었을 땐 여느 프렙 노래들 처럼 '노래 좋다'라고 생각하면서 들었는데, 가사를 보며 들으면 굉장히 슬프다. 특히 'I don't want to push you away' 부분이 그렇다. 곁에 있을 땐 소중한 줄 모르던 연인이, 떠나고 나니 '너와 멀어지고 싶지 않아'라고 하는 가사는 '찌질'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프렙'스럽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경험이 있어서 '찌질'하지만 그럼에도 헤어진 연인을 다시 붙잡고 싶은 마음에 공감이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있을때 잘하자. https://youtu.be/wJVR7fwLqgI Same old conversation 이미 했던 똑같은 대화 A low-grade imi.. 2022. 5. 16.
구글(Google) I/O | 픽셀 워치, 픽셀 7 Pro, 픽셀 6a, 픽셀 버즈 프로, 픽셀 태블릿 | Pixel Watch, Buds Pro, Tablet 지난 5월 11일 구글이 Google I/O(Input / Output, 연례개발자 회의)를 개최했다. 애플로 치면 WWDC와 같은 행사인데, 나는 개발자도 아니어서 평소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에는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대서 한번 찾아봤다. 2시간 가량의 기조연설중 1시간 10분 가량은 개발과 관련한 내용이었고, 남은 50분 정도가 신제품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개인적으로 국뽕을 싫어하지만, 우리나라가 유명해지긴 했나보다. 영상 초반부에 멀티서치 내용을 설명하면서 갑분 튀어나온 잡채와 영상 중간중간 기능을 시연하면서 나오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AR 글래스를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음식이 나온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유명한게 갤럭시라서, 그리고 갤.. 2022. 5. 13.
다음의 W를 찾아서 _ 시골의사 박경철 경제 관련 서적은 아니지만,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이분의 2008년 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있어서 리뷰를 결심했다. 아주 옛날에 TV에 출연해서 얼굴만 알고있었고 예전부터 주식으로 유명하신 분이란 건 알고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강의를 직접 들었던 적은 없었는데 듣고보니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영상을 한번 보길 바란다. 그가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외과 전문의가 된 건 1993년이다. 정말 바쁘게 일을 하던 중 서울의 모 경제연구소에서 일하던 친구의 연락을 받게된다. 미래 산업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서울에 있는데, 들으러 오지 않겠냐는 연락이었다. 너무 바쁘던 시기라 거절할까 했지만, 이 강의를 안들으면 평생 후회할 거라는 친구의 말이 머리에 계속 멤돌아 강의를 들으러 가게된다. 하지.. 2022. 5. 12.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_ 팀 페리스(Tim Ferriss) / 서평, 리뷰 많은 유튜버들이 앞다퉈 언급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이 책의 작가 팀 페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200명을 인터뷰하였고, 그들의 인터뷰에는 공통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공통된 무언가가 성공의 열쇠임을 깨닫고 그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데, 작가는 이들을 '타이탄'이라 칭하고 그들의 공통된 그 무언가를 '도구'라고 칭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게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정말 많은 유튜버들이 이 책을 추천하면서 꼭 읽어봐야하는 필독서 처럼 소개를 했고, 그에 대한 나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을 하라', '일기를 써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와 같이 여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문장과 그와 관련된 .. 2022. 5. 10.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10 - 디자인모멘텀(Design Momentum)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포스팅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다. 사실 이 포스팅을 이어가면서, 브랜딩, 웹, 편집,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지만, 내가 주로 거쳐왔던 패키지 디자인 계열의 회사는 소개하지 못했다. 정말 잘하는 곳들이 많지만, 소개하자니 개인적으로 인간관계가 겹쳐서 객관적으로 소개하기 조금 껄끄럽거나 퀄리티는 너무 좋은데 업무환경이 열악하거나 해서 소개를 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포스팅으로 한군데 소개하려한다. 나와 개인적인 연결고리가 하나도 없고 순전히 평소 지켜보고 있는데 작업물 퀄리티가 좋아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곳이다. 바로 디자인 모멘텀(Design Momentum).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들을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뉘게 되는 것 같다.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본인.. 2022. 5. 6.
레드버블(Redbubble) 2022년 4월 수익 정산 판매가 많이 부진한 2022년 4월이다. 4월 8일에 한분이 4개를 동시에 주문해줘서 그나마 칸이 좀 차보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더 처참한 결과가 나왔을 것 같다. 결과만 놓고보면 부정적이지만, 조금 뜯어보면 그래도 희망은 있는 편이다. 그건 밑에 설명. 2022년 4월 판매 개수 6개 - 총판매 76.16달러 - 수익 11.96달러다. 우선 나의 판매 상품은 트렌드(Trending, 유행을 타는) 제품이 아닌 100% 에버그린(Evergreen,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뭔가 흐름을 탄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일정하게 노출이나 판매가 된다는게 특징인데, 문제는 그 노출이나 판매가 너무 적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 해결책으로 작년까지는 판매 상품수를 늘리는데 집중했는데.. 2022. 5. 5.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09 -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다섯명으로 시작한 스튜디오지만 포스팅을 위해 좀 찾아보니,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현재는 스튜디오가 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회사라는 느낌보단 마음맞는 동기들끼리 만든 일종의 크루(?)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디자인 스튜디오라고 불리는 것 같다.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다. 마음맞는 동기들과 이렇게 오랜시간 좋아하는 일을 하며 발전시켜나가고 회사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내게 주는 본받아 마땅한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이다. 다시 돌아온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시간! 이번에 소개할 디자인 회사는 바로 오디너리피플(Ordinary-People). 지난번에 소개한 fnt와 마찬가지로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고, 결이 비슷한 듯 하지만 상업적인 느낌보다는 .. 2022. 5. 4.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08 - 디파이(D.FY)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포스팅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소개할 디자인 에이전시는 너무나 유명한 웹 에이전시의 분야의 1등 에이전시 디파이(DFY, D.FY, DEFY)다. (초창기 표기는 D.FY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3개의 표기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듯하다.) 사실 내 전공 분야는 편집, 패키지 쪽이라서 웹 에이전시를 그렇게까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나 조차도 디파이는 정말 잘하는 에이전시라는 건 알고있었다. 포스팅 작성을 위해 조금 찾아보니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2011년도에 세워져서 업력이 그렇게까지 길지 않은 편인데도, 짧은 기간안에 상위권 에이전시가 된 이유는 그들의 실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번 소개했던 601비상이나 안그라픽스처럼 디파이도 웹.. 2022. 5. 2.
Rex Orange County - Sunflower 영어 가사 해석 / 의미 / 뜻 오늘 소개할 노래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Rex Orange County)의 Sunflower! 우리말로는 해바라기. 나온지 얼마(?) 안된 노랜데, 어떻게 알게 된지는 잘 모르겠다. 우연히 유튜브를 떠돌다가 발견한 노랜데, 노래가 좋아서 계속 찾아듣고 있다. 지난번 허니파이 소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은 렉스 오렌지 카운티가 미국 국적이 아니라 영국 국적이라는 사실이었다. 그의 본명은 Alexander James O'Connor(알렉산더 제임스 오코너). 학창시절 선생님이 O'Connor(오코너)를 줄여서 OC라고 부르던 것에서 착안해서 Orange County라고 지었으며, Rex라는 이름은 추측컨데 aLEXander(알렉산더)에서 렉스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노래에서..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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