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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버둥/경제 관련 서적 리뷰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_ 팀 페리스(Tim Ferriss) / 서평, 리뷰

by Brand1st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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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튜버들이 앞다퉈 언급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이 책의 작가 팀 페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200명을 인터뷰하였고, 그들의 인터뷰에는 공통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공통된 무언가가 성공의 열쇠임을 깨닫고 그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데, 작가는 이들을 '타이탄'이라 칭하고 그들의 공통된 그 무언가를 '도구'라고 칭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게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정말 많은 유튜버들이 이 책을 추천하면서 꼭 읽어봐야하는 필독서 처럼 소개를 했고, 그에 대한 나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을 하라', '일기를 써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와 같이 여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문장과 그와 관련된 타이탄들의 성공 스토리를 엮어서 보여주는 게 책의 내용이다. 물론 좋은 내용이고 성공을 위한 마인드 세팅을 위해선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지만, 현실적인 내용의 책이라기 보단 흔한 자기계발서 그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언급했던 '챕터 15.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과 같은 내용은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소수의 내용을 제외한다면, '찬물로 샤워하라','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라' 와 같은 내용들은 책을 읽으면서도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과거는 미화되어 다른 사람들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생각이 딱 그러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와 그에 어울리는 한줄짜리 좋은 말들.


나의 식견이 짧아서 이 책에 담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일 수도 있다. 혹은 타이탄들의 너무나 많은 좋은 내용을 담기엔 지면이 부족해서 요약하다보니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 혹은 영문으로 된 원본을 번역본이 그 어감과 뉘앙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내가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다.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평가했을 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직접 읽어보시고 스스로 판단을 내려봤으면 한다.

 

https://bit.ly/3wcodIF

 

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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