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08 - 디파이(D.FY)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포스팅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소개할 디자인 에이전시는 너무나 유명한 웹 에이전시의 분야의 1등 에이전시 디파이(DFY, D.FY, DEFY)다.

(초창기 표기는 D.FY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3개의 표기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듯하다.)

 

사실 내 전공 분야는 편집, 패키지 쪽이라서 웹 에이전시를 그렇게까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나 조차도 디파이는 정말 잘하는 에이전시라는 건 알고있었다. 포스팅 작성을 위해 조금 찾아보니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2011년도에 세워져서 업력이 그렇게까지 길지 않은 편인데도, 짧은 기간안에 상위권 에이전시가 된 이유는 그들의 실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번 소개했던 601비상이나 안그라픽스처럼 디파이도 웹사이트를 전폭 업데이트 했다.

내 기억속에 디파이는 정렬된 레이아웃에 노란색 컬러를 키컬러로 사용한게 인상적인데, 요즘 느낌의 웹사이트로 많이 탈바꿈 한 것 같다. 편집 디자인 위주인 육공일비상이나 안그라픽스는 좀 더 정렬되고 깔끔해진 반면, 디지털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인 디파이는 3D를 많이 사용해서 각자의 분야에서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 업데이트 된 것 같다.

 

 

그렇다면 디파이에서 하는 업무는 정확히 무엇일까?

디파이 웹사이트에서는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1. 디지털 프로덕트 & 플랫폼 2. 브랜드 이커머스 3. 브랜딩 전략 & 디자인 4. 브랜드 경험.

브랜드 쪽이 가미되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시작이 아무래도 웹 에이전시다 보니 브랜딩보다는 웹쪽에 강점을 가지는 듯 하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더라도 클라이언트의 면면이 굉장히 훌륭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관련한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디파이의 설립이 2011년도이고 갤럭시S5(2014) 때부터 첫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나가고 있는 걸로 보아선 실력 검증은 이미 오래전에 끝난게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의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에 지인이 한명 있는데, 굉장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클라이언트임에도 항상 완성도 있는 작업 결과물을 만들어내 주어서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솔직히 내 전공 분야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1등 웹 디자인 에이전시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더 깊고 자세한 이야기까지는 모르겠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마 이 글을 검색해서 찾아오신 분들이 더 잘 알지 않을까 싶다. 혹시라도 웹 디자인 쪽을 꿈꾸는데 디파이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면, 지금 당장 그들의 웹사이트와 작업물들을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 정도 소개 역할만 하더라도 이 포스팅의 역할은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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