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소개할 POD플랫폼은 바로 재즐되시겠다.
POD서비스를 분류하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이전 글에서 소개한 수많은 POD서비스를 나의 기준으로 크게 3가지로 분류하자면,
첫째, 디지털파일 자체만 판매하는 플랫폼 ex) 크리에이티브 마켓, 셔터스톡 등
둘째, 디자인파일을 업로드해서 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플랫폼(진정한 의미의 POD서비스) ex) 레드버블, 티퍼블릭 등
셋째, 디지털파일 판매 + POD서비스 ex) 엣시, 재즐 등
이렇게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재즐은 세 번째 서비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각 플랫폼 별로 UX디자인이 달라서, 다수의 샵을 운영하는 셀러의 경우 운영할 때 좀 헷갈릴 수 도 있다.
재즐의 경우 특히 좀 이런 경향이 심한데, 대부분의 다른 POD플랫폼의 경우 흔히 사용하는 디자인 툴
ex) 포토샵, 일러스트, 프로크리에이터 등을 사용해서 디자인한 파일을 업로드만 하는 방식이라면,
재즐은 자체 디자인 툴이 있어서 재즐 내에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나처럼 기존 프로그램이 손에 익은 셀러라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
반면 오히려 처음 디자인 툴을 접하시는 셀러분들이라면 더 직관적이라서 쉽게 느껴질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을 소개하는 이유는
첫째, 이전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몰린다고 그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여러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그중에서 나와 제일 잘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샵을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샵을 하나만 운영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나와 잘 맞는 플랫폼을 알아보고 하나의 디자인을 가지고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분배해서 제품 카테고리별로 플랫폼을 나눠 운영한다면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인 셀러 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현재 재즐에 가입만 해놓은 상태지만, 지금 운영하는 샵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재즐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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