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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버둥/POD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_01] POD서비스 종류 소개

by Brand1st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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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우연히 유튜브에서 발견한 영상으로 알게 되었지만, 

직접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POD서비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밀히 따지면 etsy같은 플랫폼은 POD, 그러니깐 인쇄 서비스도 겸하면서

디지털파일도 판매하는 플랫폼이라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하지만 이 포스트에서는 그러한 구분보다는 디지털파일 판매, POD서비스를 구분 없이 소개하도록 하겠다.

어차피 디지털파일을 제공하고 돈을 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구분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나열하는 순서는 월별 트래픽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할 예정이고,

각 사이트별로 트래픽을 체크하는 웹사이트도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그럼 시작한다.

 

1. 엣시(etsy) - https://www.etsy.com/ 월 트래픽 약 390M = 3억9000만 방문

명실상부 디지털파일 플랫폼 1위 웹사이트. POD서비스보다는 Printable 제품을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많은 분들이 들어봤을 법한 곳이지만 최근(2021년 4월 26일)부로 우리나라에서 신규 셀러 가입을 막아서, 나도 가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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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드버블(redbubble) - https://www.redbubble.com/ 월 트래픽 약 30M = 3000만 방문

내가 알고 있는 POD서비스 중 1위이며, 디자인만 해서 올리면 스티커부터 티셔츠, 쿠션, 커튼, 침대이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주력으로 집중하는 곳인데, 트래픽을 끌어오는 게 만만치 않다. 엣시가 너무 압도적인 1위라서 월 3000만 방문이 작아 보이는데, 사실 이 수치도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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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즐(zazzle) - https://www.zazzle.com/ 월 트래픽 약 17M = 1700만 방문

2번째로 방문자가 많은 POD서비스며, 나는 셀러로 활동하고 있진 않지만 웨딩 관련 제품들이 강점이 있는 듯하다.

 

4. 티퍼블릭(teepublic) - https://www.teepublic.com/ 월 트래픽 약 8.7M = 870만 방문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티셔츠 판매가 주로 이뤄지는 곳이다. 처음에 레드버블과 티퍼블릭을 같이 시작했는데, 디자인을 업로드 한지 하루 만에 계정 정지가 당해서 제대로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접은 곳이다. 아시아 쪽 셀러는 잘 안 받아준다는 소문이 있던데, 의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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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티스프링(teespring) - https://teespring.com/ 월 트래픽 약 7.3M = 730만 방문

마찬가지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티셔츠 판매가 주를 이룬다. 티퍼블릭에서 정지당하고 대안으로 시작했던 곳인데, 업로드 방식이 타 사이트에 비해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워서 결국 접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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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사이어티6(society6) - https://society6.com/ 월 트래픽 약 7.4M = 740만 방문

원래 600만 남짓이었는데 최근에 많이 늘어난 듯하다. 위의 두 곳과는 다르게 홈데코 위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도 셀러로 활동 중이다. 소사이어티6이라서 기억하기 쉽게 그냥 6번에 넣었다.

 

7. 프린트풀(printful) - https://www.printful.com/ 월 트래픽 약 3.6M = 360만 방문

8. 프린티파이(printify)- https://printify.com/ 월 트래픽 약 2.6M = 260만 방문

두 곳다 내가 셀러로 활동하진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두 곳 역시 티셔츠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엣시는 원래 printable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데, 이 두 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끌어와서 엣시샵에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기존에 엣시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가로 샵 개설에 굉장히 유용해 보인다.

 

9. 스레드리스(threadless) - https://www.threadless.com/ 월 트래픽 약 2.0M = 200만 방문

내가 셀러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역시나 티셔츠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까지 와보니, 이곳보다 15배 이상 많은 레드버블 3000만 방문자 수가 얼마나 큰 수치이며, 그것보다 10배 이상 많은 엣시가 얼마나 큰 마켓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된다.

 

10. 칸바슈즈(kanva.shoes) - https://kanva.shoes/ 월 트래픽 파악 안 됨, 10만 미만으로 추정

이곳은 특이하게도 신발만 위주로 판매하는 POD샵이다. 신생업체이기도 하고 10만 밑의 트래픽은 파악이 잘 안 되는 점으로 보아 굉장히 트래픽이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특정 제품만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

 

그 밖에 이 포스트에서는 10개로만 추렸지만 creative market, displate, spoonflower, spreadshop, shopvida, kincustom, motiflow, ipattern 등등 진짜 셀 수도 없이 많은 POD서비스가 외국에선 활성화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이제 막 마플샵이 꿈틀대면서 POD서비스를 키워가고 있는 것 같다.(마플샵도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어차피 쏟아야 하는 시간이 비슷하다면 더 큰 마켓에 시간을 쏟는 게 현명하다고 판단되어서 접은 상태이다.)

 

 

내가 이 포스트에서 하고 싶은 말은, 트래픽이 많이 몰리는 곳이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다.

트래픽이 많이 몰릴수록 그만큼 셀러들 간의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여러 서비스를 사용해보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플랫폼을 키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나의 경우 5번에서 소개한 티스프링은 업로드하는 절차가 너무 번거로워서 접었지만, 9번에서 소개한 스레드리스는 트래픽은 더 적지만 업로드하는 과정이 편리해서 오히려 스레드리스는 살려두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각 서비스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개별 POD서비스를 소개하는 포스트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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