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ve Made A Sale. 내가 하고 있는 레드버블이라는 POD서비스에서 판매가 이뤄질 때마다 내게 오는 메일 제목이다. ‘매출이 발생했습니다’라는 제목은 참 설레는 메일 제목이다. 방구석에서 만든 디자인을 인터넷에 올려서 전세계에 팔 수 있다니, 참 팔릴 때마다 아직도 신기하고 이상한 기분이다.
물론 내 매달 정산 포스팅을 봐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매우 작고 하찮은 금액이다. 1년째 하고 있지만, 유입 증가도 신통치 않고 수익도 굉장히 적다. 그래도 실행과 꾸준함을 통해 조금씩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지고 계속하고 있다. 내가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스스로 돈을 벌어다 주는 패시브인컴이라는 게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그것도 한국돈도 아닌 미국 달러를 말이다.
최근에 이직을 하고 정시 퇴근이 가능하게되어, 이제 슬슬 스마트스토어(이하 스스)도 시작하려고 공부하고 알아보고 있다. 공부를 하다보니 스스 역시 온라인 비즈니스고, 스스에서 배운 키워드의 중요성이 레드버블에도 동일하게 적용됨을 깨닫고 있다. 우선 사람들에게 내 제품이 노출이 되야 구경을하건 판매가 일어나건 할테니 말이다.
결국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키워드를 판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전세계 수십억개의 제품들 중에서 내 제품이 팔릴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브랜드 디자인이 아니고서야, 사람들에게 내 디자인이 노출 될 기회조차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위해선 결국, 검색 최적화라 불리는 소위 SEO. 그 중에서도 키워드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쓰다보니 특별히 주제는 없는 뻘글, 잡담글이 되어버렸다. 요약하자면, POD건 스마트스토어건 간에 온라인 비즈니스의 핵심은 키워드에 있다. 그리고 난 조만간 스마트스토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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