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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버둥/POD

레드버블(Redbubble) 2022년 7월 수익 정산

by Brand1st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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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블 2022년 7월 수익 정산

내가 레드버블을 처음 시작한게 2021년 7월 초였으니, 이제 딱 만 1년이 지났다. 국내에서는 레드버블을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직접 몸으로 부딪히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만 1년이 된 2022년 7월의 성적표를 같이 한번 보자.

2022년 7월 판매 개수 8개 - 총판매 61.93달러 - 수익 16.71달러다.

6월달 마지막 판매가 21일날 발생하고, 7월 12일날 첫판매가 발생해서 거의 3주동안 아무런 판매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매일매일 업로드를 지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솔직히 이렇게 오랜기간 반응이 없을 때면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도 데이터 수치상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꾸준히 진행중이다.

지금 당장은 월 20달러의 벽도 높게 느껴진다. 뭔가 매달 될 듯 될 듯 느낌은 나는데,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월 100달러 수익이 나면 이 연재 포스팅도 마무리 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당분간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2년 6월의 데이터
22년 7월의 데이터

시작한지 1년이 지나니 재미난 데이터의 수치도 확인할 수 있었다. 셀러로 처음 시작을 하면 레드버블 측에서 밀어주는 측면이 있는데, 작년 7월에 그 밀어줬던 수치가 이번달부터 슬금슬금 빠지기 시작하더니 다 빠지니깐 그래프의 키가 맞춰져서 고만고만해졌다. 만약 레드버블을 시작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점을 참고해서 샵 개설 초반에 전략적으로 다가가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솔직히 시작 초반에는 하루 6시간 넘게 공부하고 찾아보고 디자인하고 업로드 하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손에 익고, 돌아가는 시스템이 파악이 되서인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시간을 할애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그렇게 하더라도 데이터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어느순간 이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도 오리라 믿는다. 아예 반응이 없다면 모를까 매달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계속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스마트스토어를 공부하다보니, 정말 스마트스토어(네이버)는 데이터를 파악하기 쉽고 유저 친화적으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레드버블은 끽해야 파악할 수 있는게 외부 유입 수치이고, 심지어 이 수치가 어떤 키워드로 부터 들어왔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거기에 따로 자체적으로 광고를 태울 수 있는 시스템도 없다보니, 오직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외부적으로는 핀터레스트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외부 채널에서 유입을 일으키거나 내부적으로는 키워드가 전부인 듯 하다. 그래서 이렇게 성장이 더딘 것 같다. 무쪼록 다음달도 힘내서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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