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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버둥/경제 관련 서적 리뷰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_ 박하나(해밀) / 서평, 리뷰

by Brand1st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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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내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난 그동안 굉장히 다양한 부업(?)을 시도했었다. 월급 외의 또다른 수입원을 늘리기 위해 디지털 파일 판매, 다양한 POD 서비스, 전자책 판매, 블로그 운영, 제휴 마케팅이라 불리는 쿠팡 파트너스까지 소위 부업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것들은 대부분 시도해보았으며 그중 일부는 나름 성공적이기도 하고 아닌 것들도 있다. 스마트스토어도 대표적인 부업중 하나로서, 마음속으로는 도전을 해야지 하면서도 선뜻 손이 나가지 않았다.

 

손이 선뜻 나가지 않았던 이유를 말하자면, 첫째로 저자본 저리스크 사업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위에 말했던 부업들과는 다르게 저자본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금이 들어간다는 점. 백수였던 나로서는 시간이 많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여 우선순위에 밀렸었다. 둘째로 앞서 말한 것들은 컨텐츠를 한번 쌓아두고 한번 구축이 되면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돌아가는 자동형 부업인 반면, 스마트스토어는 구축이 되더라도 꾸준히 관리도 해줘야 하고 하루에 한번씩 발주도 넣어야 하는 등 반자동형 부업이라는 점이 시작을 주저하게 만들었었다.

 

그러다 최근에 친구 중 한명이 이 책을 보며 과감하게 시작한 것을 보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에 나도 이 책을 사서 한번 쭉 읽어봤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실용서이기 때문에,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대한 내용이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나같은 초짜, 왕초보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판매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다. 그런만큼 책 두께도 엄청 두껍다. 페이지 수가 무려 500페이지가 넘어가는 거의 스마트스토어의 백과사전같은 책이다.

 

이 책은 우선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업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위탁판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스토어 운영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굳이 이곳에서 위탁과 사입의 차이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입은 다들 알다시피 높은 마진이라는 강력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잡으로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재고 부담이라던지 택배 발송이라던지 리스크가 있는 편이다. 위탁판매로 조금씩 성공을 한다면 추후에 사입으로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우선은 첫 시작은 위탁판매가 그나마 리스크도 적은편이라 좋은 부업인 듯 싶다.

 

이제는 나도 칼퇴가 어느정도 보장되는 직장을 구했기에, 슬슬 운영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사실 신사임당님이 스마트스토어 붐을 일으키고나서 부터는 항상 레드오션 일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주저 했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레드오션이었음은 분명하고, 그 레드오션에서도 자신만의 운영방법을 발견하여 매출과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항상 존재했다. 다만 그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시작조차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과 함께 스마트스토어라는 내게는 새로운 도전을 다시 한번 해보려고 한다.

 

 

https://bit.ly/3OhpEMY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월급이 부족한 직장인이여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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