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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보

디자인 회사 소개, 추천 03 - 바이널엑스(VINYL X), 바이널아이(VINYL I), 바이널씨(VINYL C)

by Brand1st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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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맞이한 2000년에 삼성디자인멤버십에서 4명의 동료가 나와 차린 회사, 바이널(VINYL).

첫 시작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웹에이전시로 시작했으나, 급격하게 커져버린 사업규모와 급변하는 웹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5월에 3개의 사업부로 나뉘어 진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뿌리는 같이 시작했으나 지금은 다른 회사라고 보는게 맞다.

 

 

위의 이미지를 봐도 알겠지만, 각각의 알파벳에는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성이 담겨있다.

 

바이널엑스(VINYL X)의 X는 경험을 뜻하는 eXeperience에서 나온 단어로, 요즘같은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UX(사용자경험)를 주로 서비스 하고 있다.

 

바이널아이(VINYL I)의 I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해 Interactive에서 따왔으며,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을 주 업무로 삼고 있다.

 

바이널씨(VINYL C)의 C는 빠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융합과 같은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Convergence라는 단어에서 착안해서 나왔으며, 다양한 매체에 어우러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널엑스(VINYL X)
바이널아이(VINYL I)
바이널씨(VINYL C)

 

사업부가 나눠진 이후로 웹사이트도 나뉘어져서 10년 넘게 관리돼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느낌도 다르게 느껴진다.

바이널아이의 경우 마케팅과 관련된 일이라서 나머지 두 회사와는 결을 좀 달리 하는 것 같지만,

바이널엑스와, 바이널씨의 경우 요새 워낙 UX,UI 분야가 활발하게 발달하다보니 제공하는 서비스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회사 관계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각자 운영되다보니, 사업영역이 비슷하게 겹치기도 하고 오히려 사용자경험을 주 사업서비스로 제공하는 바이널엑스보다 바이널씨의 UX 포트폴리오가 더 풍성한 느낌마저 든다. 직접 웹사이트에 방문해서 확인해보면 그 차이는 더욱 명확하게 느껴진다.

 

 

매번 다른 분야의 디자인 회사를 소개하는 것을 이 포스팅 시리즈의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지난번 포스팅은 전통 편집 디자인에 강점을 둔 에이전시였다면, 이번 포스팅은 정반대 대척점에 서있는 웹, 디지털과 관련된 에이전시다.

 

비교적 근래에 들어서야 우리나라에서도 UX,UI의 중요성이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바이널은 무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부터 이를 깨닫고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많은 웹 에이전시들이 말로만 사용자경험이니 유저익스피어리언스니 말만하고 GUI만 이쁘게 꾸미고 마는걸로 그치는데 비해, 바이널은 20년 넘게 관련 업을 하고 있는 메이저 에이전시다.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그들의 지금까지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해 보고 그 차이를 느껴보길 바란다.

 


 

https://brand-1st.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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