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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킹홀리데이/정보 공유

VIVO Day2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키트(Rapid Lateral Flow Tests Kit) 사용방법

by Brand1st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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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and-1st.tistory.com/59

 

신속 항원 검사 키트(Rapid Lateral Flow Tests Kit) 주문하기

지금 이 코시국에 영국에 간다는 것. 위드코로나(With Corona)를 가장 먼저 실시하고 그 결과 현재에도 수만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영국에 간다는 건 사실 굉장히 걱정되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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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주문했던 신속 항원 검사 키트는 영국에 입국한지 이틀내로 자가로 진행해서 제출을 해야한다.

따라서 도착한지 이틀째인 오늘 11월 25일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방법을 공유한다.

 

 

처음 택배 봉투를 뜯어보면 가짜(?)사용법과 1회분용 제품 박스가 있다. 가짜라고 말한 이유는 자세히 읽어보면 키트의 사용법이 아니라 '키트 검사는 이런식으로 진행하세요' 라고 단계별로 적혀있을 뿐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진짜 사용법과 면봉, 검사용 액체가 담겨있는 튜브, 그리고 테스트 기계가 들어있다. 다른 키트는 2회분이 들어있는 것들도 있던데, 내가 주문한 키트는 1회분만 있으니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혹시라도 다른 키트를 사용하시던간에 떨어뜨리거나 실수로 사용 못하게 되신다면, 따로 돈주고 다시 구매하시지 마시고 정부 홈페이지에 무료로 해당 키트를 7회분이나 신청해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니, 링크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물론 이미 영국 입국자에 한해서 제공되는 서비스라서 입국 전이시라면 구매 하셔야 합니다.)

https://www.gov.uk/order-coronavirus-rapid-lateral-flow-tests

 

Order coronavirus (COVID-19) rapid lateral flow tests

How to order coronavirus (COVID-19) rapid lateral flow home test kits for twice-weekly testing.

www.gov.uk

 

 

진짜 사용법을 보며 차근차근 같이 따라해보자.

 

1. extraction buffer tube 윗쪽 알루미늄 호일을 제거.

 

 

2. 키트 박스에 있는 구멍에 튜브를 삽입. 키트 박스에 구멍이 있었나 하고 보니, 중앙부에 뚫을 수 있게 칼선 처리가 되어있었다. 뚫은후 튜브 삽입.

 

3. 면봉 오픈. 면봉 끝을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4. 콧구멍에서 2.5cm가 안되게 집어넣고 천천히 돌려주세요.

5. 코 안쪽을 5회 정도 닦아 주고 반대편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

 

 

7. 닦아낸 면봉을 튜브 속으로 집어넣어 30초간 휘저어 주세요.

8. 튜브 양끝을 꾹 누른뒤 면봉을 5회정도 돌려주세요.

9. 튜브를 짜내면서 면봉을 빼내어 주세요.

 

 

10. extraction buffer tube 의 윗부분을 부착. 튜브 아랫부분을 흔들어서 완전히 섞어주세요.

11. 섞은 용액(?)을 테스트 기계에 4방울 정도 짜서 넣어주세요.

12. 15분에서 30분 뒤 결과를 확인하세요.

 

 

우리가 받아야 할 결과는 음성(Negative)뿐. C라인에 한줄만 나오면 된다. 당연하게도 음성.

혹시라도 양성(Positive)이 나온다면, 결과 제출하고 연락이 올 거에요...

 

지금까지는 테스트 진행이었고, 이제 받은 결과를 제출하면 영국 정부에서 입국시 요청한 모든 조건을 마치게 된다.

 

아까 가짜 사용법이라고 말했던 용지에 Step 8에 QR코드를 스캔해서 제출 화면으로 가자. 두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우리는 Day 2 Antigen 선택.

 

 

첫번째 화면에서 백신 접종 현황과 접종 받은 백신의 종류를 입력.

두번째 화면에서 자신의 이름, 성별, 출생년월, 출발한 국가, 도착 날짜, 항공편 번호 등을 입력하고 NEXT.

 

 

세번째 화면에서 출발한 국가와 도착날짜, 떠난날짜를 입력. 두번째 화면과 질문이 동일해서 일치.

네번째 화면에서 본인의 결과를 선택. 음성.

 

 

마지막으로 여권과, 테스트 기계, 그리고 키트 구매시 받았던 reference number를 손으로 적어서 사진을 찍은 뒤 전송하면 완전히 마무리 된다.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당연히 음성이 나올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영국에 와보니 길거리에 다니는 9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하고 다닌다. 괜히 매일 4만명씩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었고, 호스텔에서 머무는 나도 잘못하면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사람이 많이 머무는 호스텔을 벗어나서 얼른 혼자 머무는 장기숙소를 구해야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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