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의 노래

도란( Doran ) - 까만 밤 ( Deep Night ) 듣기 / 가사

by Brand1st 2022. 7. 12.
반응형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우연히 듣고선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되는 노래들이 있다. 오늘 소개할 노래가 바로 그런 노래다. 어쿠스틱 밴드 도란의 까만 밤!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쁜 목소리랑 너무 잘 어울리는 그룹명이다. 나직한 목소리로 도란도란 노래한다고 해서 도란으로 그룹명을 지었다고 한다. 오세민, 김현진 두 보컬과 김도휘 연주(?)로 이뤄져있는데, 2020년 7월을 마지막으로 특별한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 인디밴드 특성상, 코로나에 더 취약해 밴드 운영이 쉽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제 엔데믹 시대로 가고 있으니, 다시 조금씩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 잡설이 길었다. 노래 들어보자.

 

 

https://youtu.be/v-BTqjh3w7A

 

오늘 밤은 까만 밤하늘과 보내긴 싫었는데

왜 또 가야 하는 건데

내일 밤은 까만 내 마음을 너로 비춰줄래

예쁜 미소로

너의 모습이 가장 눈부신 시간

아마 모든 순간이 그렇겠지만

햇살에 비치는 너의 모습은

내 맘을 심쿵하게 해

나에게서 빛이 난다던 너의 말

그건 너와 함께여서 그런 거야

까만 너의 눈에 아쉬움이 보여

나도 너와 함께하고 싶지만

오늘 밤은 까만 밤하늘과 보내긴 싫었는데

왜 또 가야하는건데

내일 밤은 까만 내 마음을 너로 비춰줄래

예쁜 미소로

오늘 밤도 나는 널 보내야겠지

맘엔 아직 이른 어둠이 내리고

얼마나 많은 밤들을 보내야 하는지

아쉬움은 깊어가는데

왜 항상 하루는 이렇게 짧은지

지는 해를 붙잡아 두고 싶지만

오늘 너의 손을 더 놓기 싫은데

매일 너와 붙어있고 싶어

오늘 밤은 까만 밤하늘과 보내긴 싫었는데

왜 또 가야 하는 건데

내일 밤은 까만 내 마음을 너로 비춰줄래

예쁜 미소로

그렇게 붙잡아도

어쩔 수 없이 난 가야 하는데

웃으며 보내야 하는데 맘처럼 그게 안돼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어

오늘 밤은 까만 밤하늘과 보내긴 싫었는데

오늘 밤은 까만 밤하늘과 보내긴 싫었는데

왜 또 가야 하는 건데

내일 밤은 까만 내 마음을 너로 비춰줄래

예쁜 미소로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