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버블(Redbubble) 2022년 1월 수익 정산

매월 초는 내가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들의 결산 포스팅을 올리는 시기라서 데이터와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느라 항상 조금 바쁘다. 현재는 네이버 애드포스트(AdPost)와 레드버블(Redbubble) 두가지만 올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마케팅이나 내가 하고 있는 또다른 디지털파일 플랫폼의 수익도 공개하고 싶다. 아직은 쿠팡 파트너스의 경우 수익이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민망한 수준이기에 조금 더 수익이 올라오면 그때부터 시작할까 싶다. 무튼 잡설이 길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레드버블 2022년 1월 수익 정산

2022년 1월에는 총 9개의 품목이 팔렸다. 판매 가격으로 보면 82.85 달러를 판매했고, 이에 대한 마진 수익으로는 18.81 달러를 벌었다. 이달 첫 판매 제품에서 마진이 큰 직소퍼즐이 팔렸던 것 때문에 총 수익이 크게 증가 할 수 있었다.

2022년 1월 판매 개수 9개 - 총판매 82.85달러 - 수익 18.81달러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판매 갯수 자체가 적다는 것도 문제지만, 판매가 일정 주기로 꾸준히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1월 9일 판매를 마지막으로 다음 판매는 1월 23일이었다. 무려 2주간 아무런 판매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건데, 이런 부분이 레드버블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다. 한동안 쭉 판매가 이어지다가 뚝 끊어지고 다시 판매가 이어지는 흐름을 봤을 때, 제품이 노출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는 변화가 있는 것 같다. 당장 마진 높은 제품 하나가 팔리고 안팔리고 보다 마진이 작더라도 매일 꾸준히 팔리는게 어떻게 보면 좋은 신호인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개선의 여지가 있지 않나 싶다.

판매되는 갯수 자체가 워낙 작아서 매달 마진이 다른 어떤 제품이 몇개나 팔리느냐에 따라 차이가 심한 편이다. 그래도 그래프로 보면 들쭉날쭉 하긴 하지만 오르고 있는 추세다. 레드버블은 판매 수익이 20달러가 누적이 되어야 통장으로 입금되는 구조인데, 단기 목표로는 매달 20달러 이상 꾸준히 수익 내기, 장기 목표로는 매달 100달러 혹은 그 이상의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이 목표다.

안좋은 이야기만 했지만, 좋은 소식도 있다. 트래픽이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섰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연 검색을 통한 트래픽(Organic Traffic)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다른 트래픽이야 내가 직간접적으로 시간을 들여 홍보를 하는 노력을 들여야 늘어나는 부분이라면, Organic Traffic 이야 말로 사람들이 직접 검색을 해서 유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구입전환율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Social media 에서 트래픽이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운영 전략을 조금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