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소개했던 크리에이티브 마켓처럼 유료로 운영되는 스톡 사이트들도 많지만,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으로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소개할 오늘의 웹사이트는 바로 픽사베이(pixabay), 펙셀스(Pexels), 언스플래시(Unsplash) 세 곳이다.
판매중인 전자책에서도 세 곳을 나눠서 소개해서, 포스팅도 나눠서 소개를 할까 하다가 세 곳다 다루는 컨텐츠도 비슷하고 성격이 유사한 곳이라 한 포스팅에 묶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세 곳 모두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무료로 운영되는 스톡 사이트들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지 웹사이트 첫 화면의 레이아웃 구성도 굉장히 유사한 걸 알 수 있다. 아마 웹사이트 제작 포맷중에 가장 저렴하고 기본이 되는 포맷이 아닐까 추측한다.
세 곳중에서 픽사베이를 가장 첫번째로 둔 이유는 제공하는 소스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세 곳다 무료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한데, 픽사베이를 제외한 남은 두 곳은 사진만 제공한다.
픽사베이의 경우, 제공하는 파일 형식은 사진, 일러스트, 벡터, 비디오, 음악, 음향효과가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대다수의 스톡 사이트가 그렇듯, 크리에이터 입장에선 수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유료로 운영되는 스톡 사이트 대비 자료의 양이 조금 부족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만큼 이 정도의 손품은 충분히 팔아볼 법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펙셀스와 언스플래시는 오직 사진만 제공하고 있는데, 무료라고 무시하지 못할 것이 사진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다 프로 작가들이 찍어서 제공하는 이미지들이라서 퀄리티 측면에서는 유료로 제공되는 이미지와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제공되는 절대적인 스톡 이미지 수가 유료 웹사이트 대비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앞서 말했던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도 회사 일을 하면서 여러 유료 스톡 사이트들을 사용해 봤지만, 유료라고 해서 꼭 품질이 좋은 것만도 아니다. 오히려 너무 상업적이라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스톡 이미지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나는 되려 위에 소개한 세 곳의 소스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나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잘 활용했으면 한다.
https://brand-1st.tistory.com/168
소개한 웹사이트 외에도
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웹사이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위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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