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1 ZICO(지코) _ Any song(아무노래) 가사 어렸을 때 부터 나는 한번 꽂힌 곡들은 그 노래가 질릴 때가지 계속 반복해서 듣는 경향이 있다. 이 노래도 그런 노래였다. 막 나왔을 땐 그저 신나서 한참을 찾아듣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요즘같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기분이 들때쯤 이 노래가 떠올랐다. 아무노래. 노래 제목도 정말 막(?) 지은 것 같지만, 정말 별 생각없이 신나는 노래를 듣고 싶을 때 우리가 흔히 '아무노래나 틀어'라고 하는 것 처럼 그런 가사의 노래다. 어떻게 자기가 정성들여 만든 노래를 '아무노래'라는 이름을 붙일 생각을 했는지, 대단할 따름이다. 분명 대충만든 퀄리티가 아닌데 말이다. 번외로 이렇게 신나는 노래에 묻혀서 그렇지 사실 지코는 천재가 맞는 것 같다. 어느 장르에도 어울리는 랩스킬뿐만 아니라 작사 능력, 프로듀싱 능력.. 2022.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