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핀터레스트(Pinterest)라는 웹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는 나에게는 굉장히 친숙하지만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는 서비스다.
핀터레스트(Pinterest)라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핀(Pin)과 관심사(Interest)를 합친 단어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이미지 중 내가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서 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첩, 북마크 같은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할 작업물의 레퍼런스를 찾기 위해 핀터레스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 외의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다른 예시를 들 수 없었다), 해외에서는 집 꾸미기(Home decor), 요리 레시피(Recipe), 정원 꾸미기(Gardening), 메이크업(Makeup)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일반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다.
핀터레스트의 특이한 점은 내가 저장(Pin) 한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 마음에도 들어서 다시 저장될 수 있는데
이때 웹사이트 주소(URL)를 같이 연결해서 저장할 수 있어서, 내가 저장한 이미지가 많이 저장될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나도 2014년도부터 핀터레스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서비스가 홍보효과가 좋다는 사실은 비교적 최근인 POD서비스, 레드버블을 시작하고 나서 깨달았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이 핀터레스트에 대해 설명하느냐?
바로 우리의 서비스, 제품을 전 세계에 무료로 광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의 경우에도 따로 광고를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5만 뷰(View) 이상을 노출하고 있고
내 계정의 팔로워가 많아질수록 그 노출 빈도, 홍보효과는 더 커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실제 디자인을 하는 시간보다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에 내 제품을 노출시키는데 더 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아무리 디자인을 잘해서 제품을 출시한다고 해도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으면 그냥 자기만족을 위한 작품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홍보효과가 큰 핀터레스트 이기 때문에, 자신의 서비스, 제품, 홈페이지 등을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홍보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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