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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버둥/POD

POD서비스, 레드버블(Redbubble) 9월 수익 정산

by Brand1st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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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쯤 레드버블을 소개하는 포스트에서 시작한 지 2달째 때쯤 됐을 때의 수익을 공개한 적이 있다.

두 달간 노력한 노력의 대가 치고는 진짜 작은 수익이었어서 현타가 많이 왔는데,

포스트를 올리고 나서 그 뒤로 슬금슬금 판매가 이뤄지더니 10배 이상의 판매가 이뤄졌다!

(기존 판매가 워낙 적어서 10배가 돼도 적은 건 함정ㅋㅋㅋㅋ)

 

레드버블 8월 수익 정산

 

다시 한번 제대로 정리하자면,

7월 6일에 처음 샵을 오픈해서, 1일 1디자인 업로드를 목표로(실은 그것보다 더 많이 올리긴 함) 운영하다가 정확히 8월 7일, 32일 만에

첫 판매를 이뤄냈다. 보통 첫 판매가 3달 정도 이후부터 발생한다고들 해서 기쁘면서도 동시에 한 달 내내 시간 쏟아부어서 겨우 2.06불 팔고 거기서 차 떼고 포 떼니 0.39불 수익이 나에게로 떨어졌다.

 

그래서 7월은 총판매 0불 - 수익이 0불,

8월은 총판매 6.16불 - 수익 1.17불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어떤 제품 카테고리가 판매되었는지 봐야 한다. 바로 스티커다.

가장 저렴해서 레드버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스티커라서,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스티커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

 

 

그리고 이제 9월의 성적표를 공개한다.

 

사실 판매 개수로만 봤을 때는 8월에는 4개 팔다가 9월에 2개 더 팔려서 6개 판 것뿐인데,

(이렇게 생각해 보니, 마냥 기쁘지도 않은 것 같다. 수익이 2불이라고 해도 판매된 양으로 봤을 땐 이상할 게 없는 수치이다.)

9월 16일 미국에 계시는 한 분이 판매 단가가 높은 샤워커튼을 구매해 주셔서 수익이 높아졌다.

그 외에도 8월에는 스티커만 팔리던 게 9월 들어선 Greeting Card라든지 Art Board Print라든지 팔리는 품목이 조금 더 늘어났다.

 

9월 총판매 76.42불 - 수익 11.97불이다.

 

수익은 분명 10배 이상 늘었지만, 판매된 양 자체가 10배가 늘어난 게 아니라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을 것 같은 성적표다.

10월에도 계속해서 운영해나가면서 더 많은 판매를 일으키고, 나아가서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10월 수익 정산 포스트에서는 더 나은 결과가 있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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