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블로그 활동이 한동안 좀 뜸했는데, 그 이유는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포스팅이 그 이유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부업을 시도하다보니, 퇴근 후 남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해야할 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 활동은 후 순위로 밀려났다. 물론 그렇다고 블로그를 잊고 있었던 건 아닌데, 앞으로 당분간 주말이나 이렇게 시간을 내서 글을 쓰던가 해야할 것 같다.
퇴근하고 하루 3시간 정도를 스마트스토어에 시간을 쓰고, 자고 출근하고를 반복하기를 약 3주. 10월 7일 금요일 시작한지 정확히 3주하고 4일만에 첫판매가 일어났다. 위탁판매로 일으킨 나의 첫번째 매출인데, 고맙게도 구매자분께서 4개나 주문해주셨다. 솔직히 별 성과도 크게없는, 레드버블을 1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한달도 안돼서 이렇게 매출이 발생했다는건 매우 희망적으로 생각된다.
'스마트스토어는 끝물이다', '스마트스토어는 레드오션이다' 라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말해오고 있지만 나같은 뉴비도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매출이 발생하는 걸 보면, 개중 대다수는 허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니, 사실 그렇다. 그 분야가 어떤 분야던간에, 50퍼센트 이상은 허수이고 진정한 경쟁은 그 이상부터가 아닌가? 수능을 보더라도 5등급을 맞으면, 공부를 안했다 하지 않나? 공무원 시험을 생각하더라도 결국 합,불합을 가르는건 고득점자들중에서 한문제의 차이니깐 말이다.
또 이제 막 하나 팔렸으면서, 벌써 스마트스토어를 다 아는 것 마냥 거만함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듯 하다. 사실 아직도 모르는거 투성인데... 첫 판매는 운이겠지 싶어서 다음날도 열심히 상품등록에 힘을 쏟았는데, 다음날 또다시 판매가 발생했다. 이 날은 무려 3개. 진짜 스마트스토어를 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또 배우고 있다. 내가 1년 전에 어렴풋이 들었던 검색엔진최적화, 소위 SEO라고 불리는 그것이 스마트스토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다음 스마트스토어에 관한 포스팅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운영하면서 또 인상적인 점이나 느낀점이 있으면 관련 포스팅을 작성할까 싶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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